[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건설업계가 아파트를 짓는 데서 나아가, 주거 공간이 주는 경험과 취향까지 제안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 'A Part of [Life]'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집이 개인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온기와 설렘, 여유, 위로라는 네 가지 감정으로 풀어냈습니다. 특히 테마에 따라 컬러와 향기, 오브제 등을 다르게 활용해 방문객이 오감으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꽃 장식과 소파를 배치한 공간은 집이 주는 편안한 온기를 표현했고, 수풀과 오로라빛 소파가 어우러진 공간은 새로운 시작의 설렘을 담았습니다. 특히 이곳에는 전용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삼성물산 래미안갤러리가 신규 시즌 전시 'A Part of [Life]'를 선보였다. [사진=이해석 기자]이어지는 풀 장식과 차분한 조명은 나에게 집중하는 여유의 시간을, 몽환적인 분위기의 마지막 공간은 지친 마음을 달래는 위로와 휴식의 의미를 전달합니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주거 성향을 알아보는 'ABTI'와 로블록스를 활용한 공간 설계 체험 '래미안 스쿨',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 '래미안 살롱' 등이 운영됩니다.
삼성물산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래미안갤러리를 단순한 브랜드 전시관이 아니라, 고객의 생활 방식과 주거 취향을 제안하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주거 공간을 바라보는 기준이 기능을 넘어 경험으로 넓어지는 가운데, 건설사의 브랜드 전략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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