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부산을 찾은 게이머들의 축제가 올해도 뜨겁게 마무리됐습니다. 44개국 12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지스타 2025'는 나흘간 부산 벡스코 일대를 채우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해 전시 현장 곳곳에 삼성전자 제품으로 체험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넷마블 부스에서는 '오디세이 3D'와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탭 S11 울트라'를 중심으로 한 시연존이 운영됐습니다. 관람객들은 3D 게임과 모바일 고사양 게임을 플레이하며 플랫폼별 몰입 환경을 비교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오디세이 3D는 모니터 내 카메라가 눈 위치를 인식하고 렌티큘러 렌즈를 통해 양안에 다른 이미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안경 없이 3D 화면을 구현합니다. 이를 적용한 '몬길: STAR DIVE' 3D 모드가 공개돼 입체적으로 표현된 화면을 직접 체험하는 관람객들의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넷마블 부스 내 설치된 삼성전자 갤럭시 S25 울트라 시연 모습. (사진=신윤철 / 위 사진은 니콘Z6II로 촬영 되었습니다.)또한 갤럭시 S25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 울트라 기반의 모바일 체험존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가 시연됐습니다. 고주사율 디스플레이와 향상된 구동 성능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레이 환경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고, 관람객들은 조작감과 반응성을 비교하며 게임을 즐겼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현장에서 확인한 체험 요소를 바탕으로 파트너사 협업을 이어가며 오디세이 라인업의 기술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게이밍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예정입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위 영상은 니콘Z6II로 촬영 되었습니다.]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