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올여름, 피부를 지키는 선케어와 함께 성장의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센텔리안24는 마데카 크림,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마데카 프라임 등 화장품과 홈케어 기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케어 라인을 중심으로 저자극 무기자차 진정 선크림, 톤업 선크림, 수분 선크림, 선 에센스, 선스틱 등을 선보이며 진정·톤업·보습·쿨링 등 세분화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들 제품에는 병풀 유래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와 병풀 꽃·잎·줄기·뿌리 추출물을 담은 동국제약 독점 성분 'GREEN-TECA(그린-테카)'가 함유돼 있습니다.
이 같은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센텔리안24는 2024년 말 기준 누적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며 동국제약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 3년간 동국제약의 매출은 2022년 6,616억 원, 2023년 7,310억 원, 2024년 8,122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동국제약은 2025년 매출이 9,06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동국제약은 화장품 부문의 호조를 기반으로 제약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 2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정'이 식약처 허가를 받았고, 치매복합제 '디엠듀오정' 제네릭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동국제약은 헬스케어와 신약 개발을 양대 축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과 미래 제약 시장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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