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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연예 · 스포츠

손흥민 옛 스승 前 토트넘 감독, 포체티노 EPL 첼시 감독 선임

계약 기간은 2년, 3년부턴 구단 측에서 연장 여부 결정 예정…

 

연방타임즈 = 최민주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前 파리 생제르망(PSG)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새 감독으로 선임됐다.

 

첼시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의 선임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포체티노 감독은 2023년 7월1일부터 2년 계약으로 팀을 지휘할 것이며, 옵션에 따라 1년 더 연장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4~15시즌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던 포체티노 감독은 2015~16시즌부터 2019~20시즌 초반까지 손흥민과 함께했다. 이 기간 포체티노 감독은 ‘DESK 라인’(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손흥민-해리 케인)을 앞세워 토트넘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톱4로 끌어올렸고,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일구기도 했다. 토트넘을 떠난 뒤로는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망(PSG) 감독을 역임하며 토트넘에서 달성하지 못했던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파리 생제르망(PSG)를 떠난 이후 약 11개월 만에 다시 팀을 맡게 된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인 2019년 11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다시 EPL로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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