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가 축구선수 황희찬을 따라 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유병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의로 황희찬이 입었던 것을 똑같이 따라 입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옷은 마치 스포츠 브라를 연상케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구매정보: 스킨핏 노와이어 브라탑"이라고 적었다.

이에 유병재 매니저는 "중요한 건 꼭지지 않는 마음"이라며 16강 진출 당시 언급된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구를 패러디했다

황희찬은 지난 포르투갈과의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 경기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유니폼을 탈의하는 세레머니를 보였다.

이때 황희찬이 유니폼 안에 입던 검은색 옷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외 언론에서도 "이 선수가 입고 있는 속옷이 뭐냐"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황희찬이 입던 옷은 선수의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는 웨어러블 기기로 위치 추적 장치(GPS) 수신기, 자이로스코프(회전 운동 측정 센서), 가속도 센서, 심박 센서 등 각종 장비와 센서가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