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인스타그램
딘딘 인스타그램

 

래퍼 딘딘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이후 악플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전 이후 딘딘의 인스타그램에는 여러 악플이 달리고 있었다.

누리꾼들은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했던 말을 언급하며 그를 비난했다.

누리꾼들은 "라디오 영상 봤는데 너무 무례하다", "16강 못 간다고 예측은 할 수 있는데 딘딘이 말한 건 그냥 악담", "말 한 마디 한 마디 조심했어야 한다", "자기 분야부터 탑 찍거나 멜론 1위라도 해 봐라", "경기 졌으면 사과도 안 하셨을 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딘딘은 지난 10월 24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한국 축구 대표팀을 비판했다.

당시 그는 "많은 국민들이 불안감을 갖고 있지 않나”, "벤투가 항상 잘 안 되다가 갑자기 말도 안 되게 갑자기 월드컵에서 난리 날 수도 있을 것 같고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 정도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사실 다들 똑같이 생각할 것 아닌가, 16강 힘들다 할 것 아닌가. 근데 글 보면 '16강 갈 것 같다'라는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니까 짜증 나는 것”, "행복회로를 왜 돌리나”라고 말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그는 우루과이전을 보고 “오늘 우리 대표팀이 보여주신 투혼과 모든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저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남은 기간 동안 더욱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사과했다.

포르투갈전에서 승리했을 때도 “정말 정말 정말 진심으로 너무나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우리 대표팀, 코칭 스태프 모든 팬분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 정말 대한민국 최고입니다”라며 다시 한 번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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