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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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전 대위가 징역을 선고받은 김용호 전 기자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근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김용호가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는 뉴스 화면을 캡쳐해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 이근은 "인간 말종. 감옥에서 잘 썩어라. 니 애는 무슨 죄냐… 병신한테 태어나가지고"라는 글을 남기며 분노를 표출했다.

누리꾼들은 "정확한 단어를 명확하게 사용하는 분 최고", "확실히 클라스가 다르다", "응원합니다", "이제 마음 편해지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근을 응원했다. 

지난 2020년 10월 김용호 전 기자는 유튜브를 통해 이 전 대위의 성추행 전과를 폭로했다. 

판결문과 김 전 기자의 주장에 따르면 이 전 대위는 2017년 11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로 2018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항소했으나 기각됐고 2020년 벌금 200만원 판결이 확정됐다.

이에 이근은 “저는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 오직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되어 판결이 이루어졌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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