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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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던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 중 투수 3명이 경기를 앞두고 룸살롱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유튜브 채널 '세이엔터(SAY ENTER)' 방송 후 뉴데일리의 추가 취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정상급 투수 3명이 지난 3월 8일 밤부터 3월 11일 새벽까지 도쿄 아카사카에 있는 고급 룸살롱에 드나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명은 A구단의 간판 선발 투수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한 명은 B구단의 우완 불펜 투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둘은 3월 8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 

3월 10일에도 이들은 룸살롱을 찾았다. E구단의 우완 마무리 투수 F씨는 3월 9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당 뉴스를 신뢰하지 못하겠다는 누리꾼들도 있다. 해당 뉴스의 근원이 가로세로연구소이기 때문이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우파 유튜버 채널로 지금까지 여러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보도 내용이 사실 모든 투수에게 해당하는 조건인데 일부러 특별한 것처럼 꾸민 듯하다는 의견도 있다. 

한 누리꾼은 "선발 간판은 국대인데 당연 간판급일 거고, 좌완 불펜은 없다. 마무리도 다 우완이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출처가 가세연인데 대상이 야구선수라", "아니면 가세연 뒤지게 팬다", "믿을 수 없는 가세연 vs 더 믿을 수 없는 야구선수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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