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축구판을 뒤흔들고 있는 슈퍼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리오넬 메시(35, 파리생제르맹)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가 더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멘데스는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 새 둥지를 틀면서 관계(에이전트↔선수)를 끝냈다. 그럼에도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포르투갈 아볼라와 인터뷰에서 멘데스는 “내가 항상 말했다. 우리 포르투갈 국민 모두가 호날두 같은 선수가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한다고. 그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다른 선수와 비교했을 때 조금도 의문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날두는 젊은이들의 모범이다. 위대한 전문가로서 모든 걸 해냈다. 그는 최고”라면서, “어린 시절부터 명수였다. 호나우지뉴와 메시에 대해 말할 수 있지만, 호날두도 젊을 때부터 명수였다. 1대1에 강하고 폭발력이 있다. 그렇게 머신이 됐다”고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멘데스는 “많은 사람이 그를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게끔 해준 성장 과정을 깊이 생각한 적 없다. 나에게 호날두는 항상 역사상 최고”임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