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야스 시즌 아웃, 무릎 부상으로 수술” 아스널 악재
입력 : 2023.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스널의 풀백 토미야스 타케히로(24)가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아스널은 지난 17일 열린 스포르팅과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5로 패하며 8강 진출이 불발됐다.

이날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 토미야스가 전반 5분 만에 쓰러졌다. 벤치에 뛸 수 없다는 신호가 들어갔고, 9분 벤 화이트와 교체됐다.

경기 후 영국 메트로는 토미야스가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장면을 공개했다. 당시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지만, 그의 부상이 심각할 수 있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우려는 현실이 됐다. 아스널 소식을 주로 다루는 ‘The AFCnewsroom’은 “토미야스가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는다. 이번 시즌 복귀는 절망적”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19년 만에 정상을 목표로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데 멀티 수비수를 잃는 악재를 만났다.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두각을 나타낸 토미야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해 풀백과 중앙 수비수를 오갔다. 이번 시즌 리그 21경기에 1도움을 기록을 남겼다.



사진=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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