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복귀 vs PSG 재계약… 메시는 2023년 결정
입력 : 2022.10.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가 파리생재르맹(PSG)과 계약 마지막 시즌을 보내는 가운데 친정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복귀 또는 현 소속팀과 재계약을 저울질 하고 있다.

이적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메시의 미래를 예측했다.

로마노는 “메시는 자신의 미래를 올해 아닌 2023년에 결정할 예정이다. 바르사는 메시 재영입을 노리고 있으며, PSG도 메시 재계약을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만 35세로 세월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기량을 가진 대스타다. PSG 이적 후 첫 시즌인 지난 2021/2022시즌 34경기 11골 15도움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 시즌은 다르다. 시즌 초반임에도 12경기 7골 8도움으로 우리가 알던 메시로 돌아와다. 특히, 도움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며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PSG는 한 때 의심했던 메시와 동행을 더 이어가고 싶어한다. 그러나 메시를 다시 데려오려는 바르사의 러브콜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메시는 여전히 자신의 친정팀 바르사를 애정이 크다.

메시는 당장 자신의 미래보다 오는 11월에 열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집중하고 있다. 메시가 도전할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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