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합류"로 새로운 고정멤버 자리 꿰찬 사람은 누구?

 

5인 체제로 갈 줄 알았던 《1박2일 시즌4》가 새로운 멤버 합류로 시청률에 활력을 불어 넣을 준비를 하고있어 화제입니다.

2022년 11월 2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유선호가 《1박2일 시즌4》의 새로운 고정멤버로 합류했다는 소식이 밝혀졌습니다. 홀수인 5인체제 보다는 짝수인 6인체제가 앞으로의 컨텐츠에서도 더 좋을거라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유선호는 이미 2022년 11월 25일 진행된 《1박2일 시즌4》녹화를 통해 첫 촬영을 마쳤으며 이날 쵤영에서 《1박2일 시즌4》멤버들은 새 멤버의 합류를 기뻐했다고 합니다. 유선호의 합류는 제작진이 사전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을 했다고 합니다.

《1박2일 시즌4》는 새 멤버 유선호의 합류로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됐습니다. 《1박2일 시즌4》은 2021년 10월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후, 배우 나인우가 새 멤버로 합류했으며 기쁨은 오래가지 않고 지난 4월 라비가 하차했습니다. 라비 하차 후 5인 체제로 이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라비 하차 후 새 멤버로 유선호가 합류하게 됐습니다.
 

유선호는 누구?

큐브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2002년생 올해 나이 20세 배우 겸 가수인 유선호는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는 2016년에 입사해 2017년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7년 웹드라마 《악동탐정스》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 2018년 미니 앨범 <봄, 선호>를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2018년 12월 첫 지상파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의 '유시온' 역으로 시작해 《언더커버》, 《우수무당 가두심》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조금씩 다지는 중입니다.

그는 성숙한 이미지에 예능감이 없어 보일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흥선호'라고 불릴 정도로 흥이 넘치고 남들을 웃기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최근 《슈룹》으로 배우로써도 성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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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부터 12월 4일까지 방영 됐던 《슈룹》에서 '계성대군'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이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 시키고 있는데 유선호가 맡은 '계성대군'은 수려한 외모는 물론 서예와 그림, 가야금 등에도 능한 인물로 골칫덩어리인 왕자들 사이 어머니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 주는 존재입니다.

유선호는 《슈룹》 2회에서 빛을 발했는데 극 중 계성대군은 관심 있는 언어에 대해 묻는 화령에게 "한어(중국어)에 관심이 있사옵니다"라고 말하며 의문 가득한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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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화령은 시강원에 대해 "나갈거야 안 나갈거야?"라고 묻자 계성대군은 "본인 의사가 있어야 응시하는 것입니다"라며 단호한 말투로 대답해 '계성대군'의 소신 있는 모습을 빈틈없이 그려냈습니다.

극 말미에는 계성대군이 밀실에 들어서 하얀 분가루, 입에 찍은 연지 등 화장을 한 여인으로 변신해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충격적인 반전 엔딩을 만들었고 앞으로의 스토리에 기대감을 자아냈습니다.
 

김선호의 하차로 찾아온 위기

KBS
KBS

 

《1박2일 시즌4》는 몇몇 멤버의 논란으로 브라운관에서 떠나야했던 《1박2일 시즌3》가 종영한 후 긴 공백을 깨고 가수 김종민, 배우 연정훈, 배우 김선호, 개그맨 문세윤, 래퍼 딘딘, VIXX의 라비가 투입으로 2019년 11월에 시작이 됐습니다.

《1박2일 시즌4》가 거의 1년까지 다온 시점인 2020년 11월 기준 2020년 11월 8일 방영분에 접어들기 시작한 시점부터 시청률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그 전도 상승세긴 했지만 두자리수와 한자리수 사이에 머물러서 다소 위태로웠습니다.

다만 10월부터 10%대를 유지하더니 다음 달부터는 내내 11%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020년 11월 8일에는 12%에 근접한 11.8%까지 올라갔습니다.

KBS
KBS

 

하지만 시즌4 100회 특집을 단 3회, 2주년을 약 한달 앞두고 대형 악재가 터져버리는데 2021년 10월 18일 멤버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수면위로 떠오르게 됩니다.

김선호는 시즌4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였기 떄문에 사실로 밝혀진다면 퇴출은 물론 시즌4의 향후 행방에 빨간불이 들어올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10월 20일 김선호가 결국 사생활 논란을 전부 사실로 인정하면서《1박2일 시즌4》에서 하차하게 됩니다. 이미 촬영 된 방송분이 있었지만 김선호 부분은 전부 통편집하고 그대로 방송을 내보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6인체제로 변화 후 다시 5인체제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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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25일 나인우가 고정 멤버로 확정됐습니다. 앞서 2021년 5월 《라디오 스타》 출연 당시 같이 출연한 김종민에게 "1박 2일에 게스트 출연을 하고 싶습니다."고 이야기를 한 지 약 8개월만에 게스트가 아닌 멤버로 합류한 것으로 공식 발표가 나기 4일 전에 첫 촬영을 마쳤고 2월 13일 방송분부터 출연하면서 다시 6인 체제로 복귀했습니다.

나인우가 합류하고 방송된 첫 특집 '혹한기 실전 훈련'편은 평균 시청률이 15.6%로 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나인우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기대치에 못미치는 활약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로도 10~12%시청률을 기록하며 살짝 떨어졌지만 확실히 5인체제 때보다는 안정적이였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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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2년 4월 21일 라비가 브이앱 방송을 통해 "최근 '1박 2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며 직접 하차 소식을 알렸습니다. 2년 4개월 만에 하차하는 것. 방글이 PD의 하차까지 겹쳐 1박 2일은 재편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그렇게 라비는 2022년 5월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였습니다. 마지막 방송이 나가는 2022년 5월 1일 6시에 1박 2일에 헌정하는 노래인 <안녕>을 발표하였고, 마지막 방송 엔딩에 해당 노래를 틀어주어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5인체제로 버텨온 7개월

KBS

 

라비가 하차함에 따라 새 멤버가 들어온지 불과 3개월도 되지 않아 다시 5인 체제가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새 멤버도 마찬가지로 후일에 군 입대로 인해 하차해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큽니다. 에이스로 활약중이던 라비가 빠지면서 1박 2일은 공백이 또 생기게 되었습니다.

2011년에 KBS PD로 입사해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 《축구 야구 말구》 등을 맡은 이정규 PD가 시즌 2 이후 시즌 4로 복귀가 확정되어 4월 29일 ~ 30일 녹화부터 합류를 했습니다. 이정규 PD는 라비의 공백을 대체할 새 멤버에 대해서는 고민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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