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인데"...결혼한 웹툰 야옹이 작가가 공개한 충격적인 사진에 과거 재조명

 

웹툰 작가 전선욱과 결혼한 야옹이 (본명 김나영) 작가가 웨딩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 3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작가인 전선욱 작가와 결혼식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둘은 2019년 연인사이로 발전하고 약 3년만에 결혼에 골인을 했습니다.

김나영 인스타그램
김나영 인스타그램

 

2022년 12월 4일 야옹이 작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사진 풀게요'라며 개시한 웨딩사진에는 이들 부부의 다정한 투샷이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야옹이 작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연예인 뺨치는 미모를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야옹이 작가는 "오빠 덕분에 웨딩드레스도 입어 보고 이렇게 무거운 줄 몰랐지만"이라며 한결같이 착하고 배려해 주고 잘해 주는 오빠 덕분에 이제 홀로 가는 길이 아닌 함께. 오빠가 아니었다면 이런 안정감 평생 모르고 살았을 것 같아. 고마워. 제가 더더더 행복하게 해줄게. 나랑 잘 살자!"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 너무 축하한다", "선남선녀다", "너무 예뻐요 진짜 천사같아요", "항상 행복하세요", "다른 사진도 더 보고 싶어요", "싱글맘이 이정도..." 등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나영 인스타그램/여신강림 웹툰
김나영 인스타그램/여신강림 웹툰

 

1991년생 올해 나이 31세 대한민국의 웹툰 작가인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는 2018년에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했고 여신강림 등 단편 2편을 연재하였습니다. 2022년 기준 인스타 팔로워 150만을 자랑하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합니다.

그녀의 데뷔작이자 히트작 《여신강림》은 누적 조회수 40억뷰에 빛나는 웹툰입니다. 연재 3주 만에 화요 웹툰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9개 언어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2021년도까지 차은우, 문가영, 황인엽 주연의 드라마로도 제작 되었습니다.
 

예능에 출연하기도해

TvN
TvN

 

그녀는 2020년 12월 2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내기도 했습니다.

유재석은 “여신강림은 어떤 내용이냐”고 물었고 이에 야옹이 작가는 “여신강림은 화장 전후가 굉장히 다른 주경이라는 여자아이가 성장하는 스토리”라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그는 첫 작품부터 대박을 친 것에 대해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운이 좋았다”며 겸손한 발언을 했습니다.

야옹이 작가가 필명을 야옹이라고 지은 이유에 대해 “처음 만들 때 성별이나 다른 편견 없이, 또 개인적인 것에 대해 노출을 하지 않고 작품을 판단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짓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야옹이 작가는 ‘여심강림’ 연재 후 1년간 외부 노출을 전혀 하지 않아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그러나 연재 1년 기념으로 공개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TvN
TvN

 

이후 ‘여신강림’ 주인공 주경이를 능가하는 멋진 외모로 ‘만찢녀’(만화를 찢고 나온 여자)라는 별명을 얻게 됐습니다. 야옹이 작가는 싱크로율 100%인 여주인공이 본인을 모델로 한 것이냐는 질문에 살짝 부끄러워하며 “제가 가지고 있는 옷을 참고해서 그린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야옹이 작가는 ‘여신강림’ 연재 계기에 대해 “10년 전에 그렸던 만화를 리메이크한 것”이라며 “10년 전에는 남자가 메이크업하는 내용이었는데 그때는 끈기가 없어 만화를 금방 포기했다가 리메이크하면서 성별을 여자로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받았던 여러가지 성형 의혹

MBC
MBC

 

이런 야옹이 작가의 얼굴이나 몸매를 보고 네티즌들은 여러가지 루머를 생성하며 그녀에게 안좋은 꼬리표를 만들어 냈는데 2022년 4월 MBC 《라디오스타》에 나와 그런 의혹들을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야옹이 작가는 “얼굴 다 뜯어고쳤다고 해,뜯어고치긴 했는데 정확하게 다는 아니다, 일부다”며 시원하게 성형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야옹이 작가는  “피팅모델이 직업이었다 보니사진에 잘 나오는 정도다, 악플이 너무 심해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고 했습니다.

MBC
MBC

 

또한 비현실적인 몸매 때문에 생긴 골반 성형설에 대해서도 오해라며 “갈비뼈를 제거했냐는데 그럼 어떻게 사람이 사냐”며 억울함을 전했습니다. 안영미도 실제 작가 아닌 대필일 거란 오해도 있었다며 그만큼 작품이 대박이 났다고 했습니다.

실제 경험이 담긴 일화가 있는지 묻자 야옹이 작가는 “언니랑 마트를 갔을 때 민낯과 풀메이크업를 했을 때 못 알아봤다, 언니한테 동생이 2명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습니다.

 

싱글맘 고백하기도

김나영 인스타그램
김나영 인스타그램

 

야옹이 작가는 2021년 2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질문에 답변을 드리려고 한다"고 말문을 연 뒤 "저에게는 목숨보다 소중한 아이가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아이를 키우며 새로운 사랑을 배웠고 철이 들었다. 제 인생의 이유가 됐다. 이제는 아이가 지친 저를 달래준다. 한 몸처럼 살았던 아이인데 어느 덧 초등학생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중한 만큼 많은 분들께 개인사를 이야기하기 조심스러웠다"며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트라우마로 인해 상담치료를 받고 정신과 약을 처방받아 먹으며 버틸 때 손 잡아준 선욱 오빠가 있어서 더 이상 비관적이지 않고 감사하게 살 수 있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한 손으로 원고하고, 다른 한 손으로 아이밥을 먹이며 그렇게 지나온 힘든 시간들이 있었다"며 "여전히 아기 언어가 또래보다 느려서 치료실 다니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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