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 자연휴양림 길목 신암리마을 공중화장실...시골인심 야박

자연휴양림 길목 임신정 정자 인적 드문 산골 무색

이영노 | 기사입력 2022/08/15 [08:31]

진안군 백운 자연휴양림 길목 신암리마을 공중화장실...시골인심 야박

자연휴양림 길목 임신정 정자 인적 드문 산골 무색

이영노 | 입력 : 2022/08/15 [08:31]

▲진안군 백운 신암리 임신정  나무목재로 막아버린 남.녀공중화장실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의 청정지역 데미샘 섬진강 발원지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마을이 방문객들을 비웃는 행위를 한다는 비판이다.

 

▲ 공중화장실 옆 쉼터 임신정  © 이영노

이러한 이유는 데미샘 발원지와 데미샘 자연휴양림을 찾는 길목에 설치된 임신정 공중화장실 입구 출입문을 나무토막에 못을 박아 완전폐쇄 시켜 출입을 통제시켰기 때문이다.

 

인심좋은 시골 얼굴이 망가지는 순간이다.

 

알려진바 이 공중화장실은 진안군에서 마을가꾸기 및 환경정화사업일환으로 몇 년전 건축된 것으로 짐작됐다.

 

취재결과 지난겨울에는 동파방지이유로 폐쇄, 여름에는 ?

 

이곳 청소관리인 같은 한 노인은 “청소를 누가 해...”라는 눈치다.

 

공중화장실 폐쇄에 대해  백운면 총무과 담당은 16일 통화에서 "보수 중이다."라 하여 

 

이에 취재진은 "아니 지난 12월경에도 폐쇄 했던데 그때는 동파라는 이유고 지금은  보수를 6개월이나 합니까?"라 묻자 그는 "예 빨리 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이것이 백운면 직원들 근무현황이 보이는 모습이다.

 

특히, 이곳은 섬진강 발원지라고 알려지면서 탐방으로 학생들이 많이 찾아오고 데미샘 자연휴양림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은 곳이라 이용률이 많은 편이다.

 

▲ 자연휴양림 표지판이 무색하다.  © 이영노

 

산과 물 및 공기가 좋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시골인심에 경악을 하는 현실이 지금 백운 신암리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편, 데미샘 자연휴양림 입구 공중화장실도 얼마전 폐쇄를 하여 비난받은 사실이 있었는데  청정지역은 아예 산과 길목이 모두 자유로운 공중화장실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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