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봉 해오름길에서 바라본 진해 덕산비행장과 진해항 풍경

김평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6-20 22: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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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써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는 진해 해군기지가 있다. 이 진해 해군기지 내에 비행장이 있는데 바로 유명한 ‘진해 덕산비행장’이다. ‘진해 덕산비행장’은 1970년대까지 민군 공용의 진해공항으로 이용되었으나 지금은 군용공항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활주로 거리 및 주변 지형으로 인해 고정익 항공기의 이착륙이 상당해 제한되어 지금은 주로 회전익 항공기, 즉 헬기착륙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진해 덕산비행장은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 해군의 제51해군항공창의 일부로 사용되다가 해방 후부터 대한민국 해군이 사용하고 있다. 1949년 4월 15일 바로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대한민국 해병대가 창설되었다.


또한 진해구 덕산동 바닷가에는 ‘소죽도’라는 조그마한 섬이 있었는데 지금은 매립 및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으며 산책로와 휴식공원이 잘 꾸며져 있다.


사진은 지난 5월 7일 오후 필자가 천자봉 해오름길에서 촬영한 창원시 진해구 덕산비행장 및 진해항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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