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가상자산 공시 플랫폼 쟁글 운영사인 크로스앵글(공동대표 김준우, 이현우)이 웹3 기술의 도입 사례를 통해 산업 성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크로스앵글은 웹3를 주제로 제2회 어돕션(Adoption)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7월 11~12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다.

크로스앵글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모여 각 산업 분야의 웹3 접목 사업 방향 및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웹3 기술을 단순히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도입 사례를 중심으로 웹3를 시도하는 이유, 목적, 방향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게 크로스앵글 측의 설명이다.

크로스앵글 관계자는 "기업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왜 웹3를 해야하는가’, ‘우리 사업에 무슨 도입이 되는가’, ‘어떻게 시도해야 하는가’와 같은 주제에 대해 기업들이 보다 현실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키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에 대해 “웹3의 역할과 실질적 이행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훌륭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웹3 산업에 필요한 기업 전략 발전을 함께 꾀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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