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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조선 '건강한 집'에 출연한 고은아의 근황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은아는 과거 '대상포진과 탈모'로 고생을 하고 12kg까지 감량해 화제된 바 있습니다.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 어머니는 지방간 진단

고은아가 건강 관리 비법과 어색한 집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20일 저녁 7시에 방송된 TV CHOSUN '건강한 집'에는 유튜브 스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고은아와 어머니 한성숙 씨가 동반 출연했습니다.

고은아는 '건강한 집'을 찾아 "비교적 어린 나이에 건강에 큰 위기가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녀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관리 소홀로 면역력까지 저하되어 대상포진까지 겪었다"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한편,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로 간 건강도 걱정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더 큰 고민은 어머니의 건강이었는데, 딸과는 달리 평소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음에도 지방간을 진단받은 사실을 털어놓아 모두의 걱정을 자아냈습니다.

건강에 큰 위기를 겪은 고은아 모녀는 "이후 건강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건강을 되찾고 유쾌하고 활발한 모습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 안도감을 자아냈습니다. 1년 만에 12kg를 감량한 고은아의 건강 관리 비법까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은아 하우스가 공개됐습니다. 2년 전 월세살이를 청산하고 이사 온 그녀는 "아직도 집이 너무 어색해 언니 집에서 일주일에 6일을 보내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이에 고은아가 매일 지내고 싶은 건강한 집을 만들기 위해 박성준 전문가가 직접 집을 방문했는데, 박 전문가는 "첫인상은 따뜻하고 정갈한 느낌을 주지만 침실에 3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진단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고은아 하우스 침실의 3가지 문제점과 솔루션이 방송에서 공개됐습니다.

탈모 치료를 위해 소변으로 머리 감은 고은아

고은아가 탈모 치료를 위한 민간요법 경험담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MBN '모내기클럽'
MBN '모내기클럽'

3월 4일 방송된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에서는 '미모(毛) 삼총사' 팀의 배윤정, 고은아, 제이와 '모(毛)블리' 팀의 김미려, 이은형, 김가빈이 출연해 탈모 경험담을 공유했습니다.

이날 고은아는 "유전적 M자다. 데뷔 후에도 항상 가리기 위해서 앞머리가 사라진 적이 없었다"고 탈모를 고백했고, "이식 말고 다른 것은 안 해봤냐"고 묻는 박명수 말에 초등학생 시절 4B 연필로 두피를 칠했던 경험과 소변으로 머리를 감았던 경험을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고은아는 "어린 나이에 약을 사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면서 "언니한테 들켜서 그만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모내기 클럽'
MBN '모내기 클럽'

안무가 배윤정은 출산 후 탈모가 시작됐다면서 탈모 스트레스로 인해 4~5일 정도 머리를 안 감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안무 짜면서 행복했던 적은 한 번도 없다"는 충격적인 발언으로 안무가로서의 고충을 더하는가 하면 과감한 댄스 릴레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그우먼 김미려는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탈모가 생겼다고 고백했습니다. 김미려는 "결혼을 준비하며 옆에 먹을 것이 없으면 찾아서 먹지 말고 굶어보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살을 빼고 나니 머리도 빠졌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MBN '모내기 클럽'
MBN '모내기 클럽'

이밖에도 탈모로 삭발을 감행한 두피 디자이너 제이는 대중목욕탕을 가면 삭발한 탓에 남자로 오해받아 입구부터 옷을 벗으며 들어간다는 웃픈 대처법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개그우먼 장도연, 김미려, 이은형은 대머리 분장에 사용되는 '볼드캡' 사용 시 머리가 많이 빠진다며 입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MBN '모내기 클럽'은 각계를 대표하는 각계를 대표하는 탈모인들의 지독한 '탈모 배틀'을 그린 프로그램입니다.

이가 새까맣게 변색된 고은아 근황

12㎏ 감량에 성공한 고은아가 '탈모+대상포진'을 호소하더니 이젠 까맣게 변색된 치아로 '파국'을 외쳤습니다.

유튜브 '방가네'
유튜브 '방가네'

18일 배우 고은아 가족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고은아가 준비해 준 생일파티가 파국으로 끝나버린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고은아의 언니 방효선 씨와 동생 미르의 생일 파티가 열렸습니다.

케이크에는 '기묘한 생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방효선 씨와 동생 미르, 그리고 어머니의 생일이 같은 날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때 미르는 고은아에게 "이부터 해명해 줘"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유튜브 '방가네'
유튜브 '방가네'

다음 장면에서 고은아의 변색된 이가 드러났습니다. 새까맣게 변한 치아에 대해 고은아는 "입이 이런 이유는 이걸 먹어서 그렇다"고 검은색 크림이 올려진 케이크를 가리켰습니다. 이어 "미안한데 창피하니까 눈 좀 감아달라"고 함께 자리한 친구에게 요구한 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기 시작했습니다.

또 고은아는 미르에게도 머니건으로 돈다발을 쏟아내는가 하면 검정 소스를 치아에 더 묻힌 뒤 "파국이다"라며 가족들 앞에서 재롱을 부렸습니다. 고은아는 끝으로 "케이크 진짜 맛있는데 남자친구랑 먹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계속해서 비눗방울과 머니건으로 신나게 생일을 축하한 고은아는 "장난치지 말고 선물 달라"는 가족들의 요구를 뒤로한 채 집으로 돌아가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더했습니다.

고은아, "종갓집 수의사는 나에게로"

고은아가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통해 공개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스페셜 MC로 모델 한혜진이 출격하는 가운데 고은아, 미르 남매가 이끄는 개성 만점 방가네의 라오스 여행, 나태주와 여섯 고모가 함께하는 태국 효(孝) 여행기 2회차가 그려졌습니다.

2월 19일 방송된 ‘걸환장’ 6회에서 ‘방가네’는 라오스 방비엥의 꽃 ‘블루라군’을 방문해 수영을 즐겼습니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방가네는 블루라군의 명물 7M 높이의 다이빙대를 보고 내기를 시작했습니다.

고은아는 평소 파워 넘치고 대장 같은 면모와 달리 다이빙대 앞에서 두려운 모습을 보이더니 급기야 물에서 도망가기 시작했습니다. 첫째 언니 방효선과 미르의 “고은아, 너가 맨날 ‘우리는 하나다’ 이랬잖아. 빨리 뛰어”라는 말에 고은아는 “그래. 우리는 하나잖아. 근데 왜 나까지 뛰어야 해”라며 아무 말 대잔치를 펼쳐 방가네 모두의 야유를 샀습니다.

고은아를 잘 아는 첫째 언니 방효선은 고은아에게 “너 결혼하고 싶다며. 여기서 뛰어내리면 결혼할 수 있어”라고 회유했습니다. 그 순간 고은아는 “여기서 뛰어내리면 결혼할 수 있어?”라며 솔깃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

이날 스튜디오에 나온 고은아는 “인생 목표가 결혼이다”라며 정식으로 공개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고은아는 집도 있고 돈도 많다”라며 쐐기를 박는 미르의 멘트에 힘입은 고은아는 “술 같이 마셔줄 간 튼튼한 수의사 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공개 구혼에 나섰습니다. 고은아의 공개 구혼에 대한 자세한 내막은 ‘걸환장’ 6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은아 싱글즈 화보
고은아 싱글즈 화보

고은아의 본명은 방효진, 배우입니다. 1988년 12월 6일 생으로 올해 36세가 되었습니다.

전라남도 장성군 출생이며 2004년 9월 고등학교 1학년 때 데뷔해 8개월 만에 7편의 CF에 출연했습니다. 데뷔 당시 17세라는 어린 나이에 지상파 드라마 주연작을 따내는 등 촉망받는 배우였습니다. 그녀의 뒤를 이어 데뷔한 남동생 미르 역시 연예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현재는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며 첫째 언니 방효선과 남동생 미르와 함께 유튜브 '방가네'라는 채널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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