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갑 아이유, 후배에 고가 명품 쾌척
광고주 기념일, 손편지·선물 보내
올해 단독 콘서트로 번 추정 수익 1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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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데뷔 기념 단독 콘서트를 마친 아이유가 연예계 동료 선·후배 및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브랜드 사에 진심 어린 선물을 전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녀가 지난달 콘서트로 번 수익 및 재산 또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

인성 갑(甲) 아이유, 광고주 전 임직원에 떡 돌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특급 인성이 주변인들의 인증을 통해 또다시 주목되고 있다.

지난 4일 아이유가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침구 브랜드 이브자리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이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이유가 얼마 전 창립기념일은 맞은 이브자리 전 임직원에게 축하의 떡을 돌린 것. 이브자리는 “아이유님께 은혜받았다”며 인증사진 여러 장과 메시지를 올렸다.

그러면서 “창립기념일에 떡을 보내다니 전 임직원이 감동해서 떡을 못 먹겠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같은 날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도 공식 SNS에 떡 선물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아이유가 ‘블랙야크’로 직접 4행시를 지어 보내 센스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아이유는 “‘블’랙아웃 될 정도로 떨렸는데 ‘랙’ 걸린 것처럼 힘들었는데, ‘야’~ 그걸 블랙야크 덕분에 넘겼다 ‘크’~ 고맙다 BLACKYAK 팀아!”라고 위트있는 4행시를 완성했다.

후배 아이돌 ‘있지’ 콘서트 초대해 명품 선물

지난 4일 아이돌 ‘있지’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아이유 콘서트 당일 영상도 이목을 끌었다. 영상 속엔 아이유가 있지 멤버들을 콘서트에 초대해 개별 선물을 준비한 모습이 담겼다.

팬들은 영상 속 쇼핑백 디자인을 보고 “고가의 명품(구찌, 발렌시아가, 입생로랑, 루이비통) 선물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대기실 테이블에 놓인 아이유의 선물을 발견한 있지 멤버들은 크게 소리 지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아이유가 직접 쓴 손편지를 발견하고는 “카드? 진짜로? 정말? 나 미치겠다. 와 진짜 감동이다”라고 탄성을 질렀다.

영상에 따르면 아이유는 있지의 리아에게 “하늘색을 좋아한다고 하길래 리아씨와 어울리는 것 골랐다”고 카드를 써 더욱 감동을 주었다. 아이유의 편지를 읽어 내려가던 유나도 “제 이미지가 반짝반짝 화려해서 화려한 걸로 준비해주셨데요! 안봐도 마음에 들어요”라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女가수 최초 잠실 콘서트로 113억 매출 기록

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17~18일 양일간 국내 여성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해당 콘서트로 총 13만 명의 관객들과 소통했으며, 티켓은 오픈 1시간 만에 전 석이 매진되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당시 가장 비싼 VIP석은 16만 5000원, 가장 저렴한 A석은, 9만 9000원으로 이번 콘서트 티켓 매출액만 약 113억 5200만원으로 추정(Mnet 예능 프로그램 TMI NEWS에서 공개)됐다.

보유 부동산만 ‘억’ 소리 나는 아이유

한편 아이유는 지난 8월 Mnet 예능 프로그램 TMI NEWS를 통해 ‘가장 비싼 세컨드 하우스를 보유한 스타’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알려진 바로는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개인 작업실을 46억 원에 매입했으며, 양평군에 매입한 별장 또한 대지면적 170평에 2층 규모로 22억 상당의 건물로 확인됐다.

특히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 청담’을 130억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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