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예상 승률 브라질 83%, 한국 17%, 네이마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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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예상 승률 브라질 83%, 한국 17%, 네이마르 출전한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12.0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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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취한 주전 선수들 대거 출전 예상
손흥민-네이마르 맞대결 성사

[FT스포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오후 10시(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16강전을 앞두고 9%의 가능성을 뚫고 16강에 진출한 한국 축구 대표팀은 하루간의 휴식을 취했으며 브라질은 카타르 도하의 알아라비 SC 스타디움에서 비공개로 훈련을 진행했다.

현재 브라질은 FIFA 랭킹 세계 1위로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였던 카메룬(43위)에게 1-0으로 패했지만 승점 6점으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었기에 카메룬전에는 주전급 선수들을 선발에서 제외시켰다. 

하지만 16강부터는 단 한번의 승부로 다음 경기 출전여부가 결정되기때문에 브라질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치치 감독은 16강에 총력전을 다할 것을 밝혔다. 특히 브라질 '축구 스타'인 네이마르(30·파리생제르맹)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이마르는 브라질의 조별리그 G조 1차전 세르비아와의 경기 중 입은 오른쪽 발목부상으로 인해 2차전과 3차전 출전하지 못했다. 퉁퉁 부은 발목 사진이 공개되며 남은 월드컵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네이마르는 16강 대비 훈련에 참석했으며, 16강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치 감독은 상대팀인 한국에 대해 "포르투갈이 한국에 패한 결과는 많은 것을 말해준다, 다음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고 말하며 한국전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국과 브라질은 지난 6월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 경기를 치른 바 있다. 평가전에서 대한민국은 브라질에게 1-5 대패했지만, 해당 경기에는 김민재와 이강인 등 현재 월드컵에서 활약중인 한국 주전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는 지난 월드컵 우승국인 프랑스를 비롯해 네덜란드, 미국, 아르헨티나, 호주, 일본, 크로아티아, 브라질, 한국, 잉글랜드, 세네갈, 폴란드, 모로코, 스페인, 폴란드, 스위스 등 16개 팀이 16강에 올랐으며,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가 12월 4일 기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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