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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카티항암약물치료비’, ’중증질환 산정특례 보장’ 입소문 타며 인기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늘어나는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품개발에 착수했고, 마침내 지난 5월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비’와 ‘중증질환 산정특례 보장’ 특약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7월까지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비’가 약 3만 8천여 건, ‘중증질환 산정특례 보장’이 약 4만 5천여 건 판매되며,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KB손해보험은 혈액암에 완치율이 높은 선진 암치료 ‘카티(CAR-T)항암약물치료’에 주목했다. ‘카티(CAT-T)항암약물치료’는 환자에게서 추출한 면역세포(T세포)를 기반으로 환자의 암세포 정보를 인지해 공격하도록 배양시킨 ‘카티(CAR-T)세포’를 다시 환자에게 주사해 치료하는 환자 맞춤형 면역치료이다.


이 치료는 기존 항암 치료제가 듣지 않는 백혈병 환자를 치료해 ‘기적의 항암제’로 불리고 있으나, 비싼 비용으로 많은 환자들이 치료 받기가 어려웠다. 지난 4월 해당 치료가 건강보험 급여화 되면서 환자부담금이 낮아졌으나, 아직 ▲재발 또는 2차 재발된 백혈병 ▲재발된 림프종을 앓고 있는 말기 환자 등에만 한정적으로 적용되며, 환자당 1회 치료에 한하여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카티(CAR-T)항암약물치료비’ 보장을 출시하며 연간 1회, 최대 5천만 원을 보험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들이 혈액암 치료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이 특약은 지난 5월 17일 출시 이후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7월까지 약 3만 8천여 건이 판매됐다. 판매 초기에는 암 전용 신상품인 ‘KB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암치료보장 집중형)’에 탑재되어 판매됐고, 이후 다양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스테디셀러(steady seller)가 될 수 있도록 종합건강보험, 자녀보험, 유병자보험 등 주력상품에도 추가로 탑재하여 판매하고 있다.

 

또한, KB손해보험은 뇌혈관이나 심장 질환의 ‘중증질환 산정특례’로 등록될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중증질환 산정특례 보장’도 손보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중증질환 산정특례’란 진료비 부담이 높은 중증질환자 및 희귀질환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에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하지만 이 제도는 대부분 급여 치료비 경감에만 혜택이 한정되다 보니 비급여 치료비용 및 질병으로 인한 소득상실 등의 경제적인 부담이 발생한다.

 

이에 KB손해보험은 지난 5월 손보업계 최초로 ‘KB 4세대 건강보험’ 등 종합건강보험 상품에 ‘중증질환 산정특례 보장’을 탑재하여 출시했고, 6월에는 유병자 상품인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7월에는 ‘KB 오! 금쪽 같은 자녀보험’등에 이 특약을 탑재하여 보장을 강화했다. 이 특약은 현재까지 약 4만 5천여 건이 판매됐다.

 

기존 뇌혈관과 심장질환 진단비의 경우 최초 진단비 지급 후 보장이 소멸되었으나, 이 보장은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시 ‘연간 1회’ 반복 지급이 가능해, 질환의 재발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재활치료비 및 소득상실 등의 위험에 대해서도 대비할 수 있게 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의료기술 발달로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었지만 고가의 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며 “KB손해보험은 고객들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치료에 대한 보장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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