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여성의 몸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많은 변화를 겪는다. 체중이 증가하고, 출산을 위해 골반이 커지면서 체형이 임신 전과 달라지고, 출산 시 완전히 열리는 골반으로 인해 골반 부위의 체형은 임신 전과 다른 모양으로 변할 수 있다.

또한 임신 중에 체중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출산 후 신체 곳곳에 탄력이 떨어지면서, 전체적인 바디라인이 무너질 수 있다. 특히, 지방층이 많은 엉덩이 부위는 출산 후 쉽게 탄력을 잃어, 처지거나 푹 꺼진 모양으로 바뀔 수 있다.

이처럼 한 번 떨어진 탄력은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힘들며, 운동으로 예전 모양을 만드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더욱이 출산 후 육아를 하거나 직장에 복귀하는 여성이라면 엉덩이 볼륨을 개선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기도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런 경우에는 엉덩이 콜라겐 주사 등 주사 시술이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엉덩이 콜라겐 주사는 절개가 필요한 엉덩이 수술과는 달리, 흉터나 긴 회복 기간 등에 대한 부담감 없이 엉덩이 볼륨을 즉시적으로 개선시켜주는 비수술적 체형성형 방법이다. 이는 개선이 필요한 부위에 콜라겐 성분을 주입하는 시술로, 탄력이 우수하고 촘촘한 특질을 가진 콜라겐을 통해 엉덩이 볼륨과 탄력을 개선시켜 준다.

시술 직후부터 효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엉덩이 모양에 따라 맞춤 형태로 힙업 효과 등 적절한 교정이 가능하다. 주입한 콜라겐은 시간이 지나면서 체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자연스럽게 엉덩이 탄력을 개선시켜 줄 뿐만 아니라 탱탱한 엉덩이 볼륨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 박성은 원장 (사진=815의원 제공)

이를 통해 임신, 출산으로 인해 떨어진 엉덩이 탄력을 회복할 수 있으며, 노화 등으로 인해 푹 꺼지고 처진 엉덩이의 볼륨감도 개선할 수 있다. 선천적으로 엉덩이 볼륨이 부족하거나 양쪽 엉덩이 모양에 차이가 있는 경우, 애플힙 모양의 엉덩이를 원하는 경우에도 맞춤 시술을 진행할 수 있다.

시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며, 환자의 니즈와 개개인의 엉덩이 특성, 체형, 골반 크기 등을 고려한 1:1 맞춤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 평면이 아닌 좌, 우, 위, 아래 등 모든 면에서 조화로운 입체적인 엉덩이 디자인을 적용해야 하며, 과도한 시술보다는 전체적으로 조화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엉덩이 모양 및 볼륨을 교정하는 것이 만족도도 높다.

815의원 박성은 원장은 “임신과 출산을 겪은 여성들은 증가한 체중이나 무너진 바디라인에 대한 고민이 깊다”며 “엉덩이 콜라겐 주사는 간단한 주사 시술로 엉덩이 모양과 볼륨, 탄력을 개선시켜 줄 수 있는 시술로, 시술 시간이 짧고 회복도 빨라 비교적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엉덩이나 체형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좋다”며 “병원 선택 시에는 안전한 성분의 제품을 사용하는지, 맞춤 디자인을 제시하는지, 시술 계획에 따른 정확한 시술이 가능한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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