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TV '황금 가면' 캡처) |
1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TV '황금 가면' (연출 어수선/극본 김민주)58회에서는 마음을 확인한 유수연(차예련 분)과 강동하(이현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로를 향해 사랑을 고백한 유수연과 강동하는 입을 맞추며 마음을 확인했다. 이어 강동하는 "같이 걷고 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꿈인가 싶다"라며 볼을 꼬집어 달라 부탁했고 이에 유수연이 강동하 볼에 입을 맞추었다.
강동하는 "이제 뒷걸음치지 말고 지금처럼 내 옆에 있어달라"고 하자 유수연은 "눈앞에 있을 것"이라 했다.
다음 날 출근하려는 유수연을 막은 홍진우(이중문 분)는 어제 강동하와 뭐 했냐고 물었다. 선 넘지 말라며 말할 이유가 없다는 유수연에 홍진우는 "내가 한 말 못 들었냐"며
나 진심으로 진지하게 고백했고 지금도 당신 사랑하고 재결합하고 싶다"며 아이를 위해 합치자 했다.
▲(사진, KBS2TV '황금 가면' 캡처) |
그러나 유수연은 "애 빌미로 내 발목 잡을 생각하지 마"라며 "아들이 1순위고 애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라도 싫다"고 했다.
한편 차화영(나영희 분)은 서랍장 속 자신의 팔찌가 없어져 이 집사(김지윤 분)를 불러 분노했다. 직원들을 불러 수색했지만 없다는 김 실장에 차화영은 경찰에 도난 신고하라고 말했다.
도난 신고를 마친 김 실장에 차화영은 "누군지 잡히면 아주 본보기를 보여줘야지 유럽 왕실 경매에서 어렵게 낙찰받은 팔찌인지도 모르고"라고 화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서유라(연민지 분)가 웃으면서 지켜보고 있었다.
서유라는 유수연을 살해하려던 그 현장에 일부러 차화영의 팔찌를 떨어트린 것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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