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법정 가는 위믹스 급등 거슬려..미국,비제조업구매자지수와 12일 FOMC 주목..비트코인 횡보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4 20: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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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이더리움 박스권
- 위믹스 급등 유의해야
- FTX 돌발 악재는 유의
- 코스피는 박스권 예상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솔라나 등 대형 가상자산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거래량이 부진해 우려를 낳고 있고, 위믹스가 급등해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자아내는 현국이다. 도지코인과 셀로, 세럼 등이 거래대금 상위에 있는 점도 눈에 띄고 있다. 위믹스는 알려진대로 7일 법정으로 무대를 옮겨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명명백백한 진실을 기대하지만 의구심은 가시질 않는다.

 

업비트에서 4일 20시17분 현재 비트코인은 228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69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610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1만8050원과 52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위믹스는 1385원으로 14% 급등해 거래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다음 주 미국은 비제조업구매자지수가 월요일 자정에,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목요일 22시30분에 발표될 예정이며 금리를 결정할 FOMC가 12일 예정되어 있다. '빅스텝'에 대한 예측이 높아지고 있어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다음 주 코스피의 예상밴드를 2400~2520P로 제시하며 삼성SDI와 더블유게임즈, SBS, 테슬라, 도쿄 일렉트론, SK바이오팜 등을 추천주로 제시했으며 삼성전자가 추천 종목에서 빠져 우려와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투자에 참고 바란다.

 

증시와 함께 암호화폐 시장도 중립적인 의견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는데. 전제 조건이 있다. FTX 관련 시끄러운 노이즈나 돌발 악재가 없을 경우에는 박스권을 예상하겠지만 그게 안된다면 다시 출렁거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 잘 살피시며 여유있고 따뜻한 저녁 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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