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제8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2-05-16 13: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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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24개 선거구 7,616명 등록, 평균 1.8 대 1

 

 

▲선관위 홈페이지 캡처

 

 

제8회 동시지방선거 관련하여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

중앙 선관위는 이달 13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324개 선거구에서 총 7616명이 등록하여 평균 1.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선 거 별

  

등록 후보자수

평균 경쟁률

   

4,132

7,616

1.8 : 1

·도지사선거

17

55

3.2 : 1

··군의 장선거

226

580

2.6 : 1

·도의회의원선거

779

1,543

2.0 : 1

··군의회의원선거

2,602

4,445

1.7 : 1

광역의원비례대표선거

93

228

2.5 : 1

기초의원비례대표선거

386

680

1.8 : 1

교육감선거

17

61

3.6 : 1

교육의원선거

5

9

1.8 : 1

국회의원보궐선거

7

15

2.1 : 1

 

 

이번 선거에서는 기초의원 선거구 30곳에서 중 대선거구제를 시범 실시한다.

최고 경쟁률은 2.7:1로 충남 논산시 다 선거구와 충남 계룡시 나 선거구였으며, 최저경쟁률은 1.3:1로 서울 강서구 라 선거구 등 7개였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의 정당별, 직업별, 학력별, 성별·연령별 통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19일부터 5월 31일까지 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하다.



후보자와 배우자,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등은 어깨 띠, 윗옷, 표찰, 기타 소품, 인쇄물, 신문·방송 등을 활용하거나 대담·토론회 및 공개 장소에서의 연설·대담 등을 통해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는 공개 장소에서 말(言)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주요 선거운동방법은 다음과 같다.

후보자의 주요 선거운동 방법으로는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고,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하여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가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매 세대에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선거공약 및 그 추진계획이 담긴 선거 공약서를 선거구 안 세대수의 10% 이내로 작성하여 가족·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회계책임자 및 활동보조인을 통해 배부할 수 있다.

선거구 안의 읍·면·동 수의 2배 이내에서 선거운동용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할 수 있다.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의 후보자는 총 5회 이내(시·도의 인구가 300만 명을 넘는 매 100만 명 까지 마다 1회씩 추가)에서 신문광고를 할 수 있으며, 지역 방송 시설을 이용하여 TV 및 라디오 방송별로 1회 1분 이내에서 각 5회씩 방송광고를 할 수 있다.

시·도지사, 교육감 선거의 후보자는 1회 10분 이내에서 지역 방송시설을 이용하여 TV 및 라디오방송별로 각 5회씩,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는 정당별로 선거구마다 1회씩 방송연설을 할 수 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 및 자치구·시·군의 장선거의 후보자는 종합유선방송을 이용하여 1회 10분 이내에서 각 2회 방송연설을 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는 인터넷 언론사의 홈페이지에서도 선거운동을 위한 광고를 할 수 있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 또는 그가 지정한 사람은 자동차와 이에 부착된 확성장치 또는 휴대용 확성장치를 이용하여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

다만, 자치구·시·군의원 선거의 후보자는 휴대용 확성장치만 사용 가능하다.

연설·대담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나, 차량 부착용·휴대용 확성장치, 녹음기와 녹화기 사용은 오후 9시까지만 가능하다.

다만, 녹화기는 소리의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에 한정하여 오후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는 선거일이 아닌 때에 말(言)이나 전화로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고, 선거일에는 인터넷·전자우편(SNS 포함)·문자메시지 이용한 선거운동도 할 수 있고 후보자의 자원봉사자로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어깨 띠, 모양과 색상이 동일한 모자나 옷, 표찰, 피켓, 그 밖의 소품을 활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자원봉사의 대가로 수당이나 실비를 요구하거나 받을 수 없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SNS 등에 게시할 수 없으며,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SNS로 공유하거나 퍼 나르는 경우도 법에 위반될 수 있다.

정당은 선거기간 중에는 시설물 등을 이용하여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홍보할 수 없으므로 거리에 게시된 정책 홍보 현수막 등은 5월 18일까지 철거해야 한다.

중앙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모두가 선거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정당과 후보자는 정책으로 정정당당히 경쟁하고, 유권자도 공약과 인물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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