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관계자 쇼케이스 진행중, 펄어비스 22년 2분기 실적발표
펄어비스 실적발표 최대의 화두인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 8’ 은 크게 새로운 소식은 없었다. 그러나 현재 ‘붉은사막’ 과 관련해 주요 파트너사와 서비스 관련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차기작은 글로벌에 직접 서비스할 것이며 그동안의 글로벌 퍼블리싱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붉은사막’ 은 관련 사항이 확정되고 공개 방식과 장소를 확정하면 새 소식을 최대한 빠르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 Q&A
Q. 신작 3종과 관련하여 현재 개발 상황과 출시 일정, 그리고 영상공개 일정에 대해 설명해주시길 바란다.
A : 붉은사막은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지만 큰 진전이 있다. 광활한 맵과 사실적인 그래픽을 위한 기술력 갖추었고, 현재는 콘텐츠 기반으로 스토리를 다듬고 재미를 끌어 올려가는 과정에 있다.
최근에는 콘솔사 및 파트너들에게 붉은사막을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으며, 파트너사 및 관계자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쇼케이스를 진행중이다. 또한 8월 28일 게임스컴에 비공식 참석하여 현장의 글로벌 관계자들에게 게임을 선보이고 검증 받을 예정이다. 다만 본 공개는 게임 관계자들로만 한정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아울러 파트너사와 함께 게임 완성도 올리면서 마케팅 방안도 같이 고민할 것이며, 영상공개가 당초보다 늦어지고 있으나, 올해 중 10분 이상의 플레이쓰루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므로 기다려주시길 바란다. 출시일은 아직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붉은사막’의 플레이 영상 공개로 많은 기대를 충족시키고 싶다.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도깨비’ 는 이전보다 좋은 퀄리티를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회사 차원에서 ‘붉은사막’ 에 집중하고 있어 ‘도깨비’ 소식은 차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플랜 8’ 역시 ‘붉은사막’ 과 ‘도깨비’ 에 우선적으로 힘을 쏟는 만큼 소식은 더 뒤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