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지난주와 큰 변동이 없었다. 

1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은행권 정기 예금 금리 중 만기별로 가장 높은 상품은 ▲6개월 연 2.90% ▲12개월 연 3.60% ▲24개월 연 3.50% ▲36개월 연 3.60%를 각각 기록했다. 

만기별 주요 상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6개월 만기 상품에서 가장 금리가 높은 상품은 산업은행의 KDBdream 정기예금과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이 각각 2.90%를 기록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IBK기업은행의 1석7조 통장이 2.86%로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우리은행의 WON플러스 예금은 2.85%를 나타냈다. 

12개월 상품에서는 산업은행의 KDB Hi 정기예금 금리는 3.60%로 가장 높았으며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산업은행의 KDB dream 정기예금도 3.40%로 뒤를 이었다.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예금통장은 3.3%를 기록했다. 

24개월 만기 상품도 산업은행이 KDBdream정기예금이 3.50%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이 3.3%를 기록했다. 

36개월 만기 상품의 경우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이 3.60%로 가장 높았다.  

지난주 가장 높았던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은 소폭 하락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 변경등이 지연 공시될 수 있다"며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한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우먼컨슈머 =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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