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아나운서는 방송을 통해 여러차례 가족들을 공개한 바가 있는데요.

남편 또한 방송에서 얼굴을 내비치며 아내와의 오붓한 일상을 보여준 바가 있습니다.

 

 

남편은 의문의 남성을 만나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가 중고거래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알고보니까 윤영미 아나운서의 심부름으로 인해서 중고거래를 했던 것.

아내가 중고거래를 시키자 남편 황능준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왜 잘쓰던 모자를 갑자기 왜 파냐"라고 하고 아내 윤영미는 "3만원이라도 벌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하면서 알뜰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윤영미 아나운서와 남편 황능준 나이차이

지난 1995년 윤영미는 남편 황능준과 결혼을 했습니다. 윤영미와 황능준 두 사람 나이차이는 윤영미는 1962년생인 61세이고, 윤영미 남편 황능준은 동갑입니다. 원래 남편이 1살이 더 많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사실은 나이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윤영미 아나운서 과거사진
윤영미 아나운서 과거사진

 

원래 윤영미는 재벌 2세에게 청혼을 받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재벌 2세를 마다하고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10년간 소개팅을 100번이나 봤다고 합니다.

 

윤영미 아나운서과 남편의 연애시절
윤영미 아나운서과 남편의 연애시절

 

그만큼 인기가 많았던 윤영미는 만나는 남자마다 모두 소위 돈 잘 벌고, 어느 정도 사회적 위치가 안정된 사람들만 만났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돈 잘 벌면서 자상한 남자가 별로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크리스천이고 성품도 반듯하며 가정적인 사람이었으면 했는데 이상하게 그 조건까지 갖춘 사람이 없더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대화가 길게 이어지는 사람 또한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어느 지인이 지금의 남편을 소개해준다고 했을 때 조건만 듣고는 '흥, 가당치도 않지!' 하며 처음에는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때만 해도 윤영미는 자신이 거절한 가당치도 않은 남자에게 반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 후 우연인지 필연인지 윤영미는 그 지인과 만나는 자리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막상 만나보니까 그동안 자신이 바라던 조건을 모두 갖춘 남자가 바로 지금의 남편이었던 것이죠. 재벌이라는 조건 하나만 포기하니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하다고 했다. 윤영미의 남편 황능준도 역시 한눈에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만난지 2주만에 프러포즈를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황능준은 "아내를 두 번째 만났을 때 목소리 기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성경이나 책을 읽어 녹음하는 봉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뭔가를 남과 나누려는 모습을 보고 만난 지 2주 만에 프로포즈 했죠"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의 나이는 34세로 다소 늦은 나이였는데 열정적인 사랑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둘 다 출근하기 전에 이른 아침을 먹고 각자 일을 하다가 점심시간에 만나 또 점심을 먹고 또 저녁에 만나 저녁데이트를 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렇게 하루 세 번이나 만나는 데이트를 6개월이나 했다고 합니다.

윤영미와 한능준은 결국 만난지 6개월만인 1996년 10월 25일 서울 동부이촌동 온누리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신혼집에 세면대도 없고 다 쓰러진 연립 주택에 살았지만 그래도 두 사람은 마냥 행복하기만 했다고 합니다.

 

윤영미 아나운서 남편의 직업

윤영미 아나운서 남편의 직업은 기독교계 소규모 출판사인 두란노서원에서 근무하던 샐러리맨이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에는 신학대학원을 나와 목사 안수를 받고 서울의 한 탈북자를 위한 교회에서 사역을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남편은 출판사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남편 황능준이 사업을 준비하다가 여의치 안게 되자 그냥 전업주부를 선언하게 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영미는 계속해서 나는 결혼을 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어린시절을 아빠와 살 비비며 함께 육아를 다 해주었던 남편은 전업주부로 그렇게 3년간 살았다고 합니다. 윤영미는 직장 생활을 하며 대학원도 졸업했고, 프리랜서 활동의 기반이 되고 있는 넓은 인맥을 형성한 것도 남편이 집을 지켜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윤영미 남편 황능준 역시 윤영미의 배려 덕분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2012년 초 목사 안수를 받고 서울의 한 탈북자를 위한 교회에서 사역 활동을 펼쳤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사이에는 아들 둘이 있습니다. 서로간의 배려를 통해 두 아이 모두 미국 유학까지 다녀왔다고 합니다.

 

 

윤영미는 "두 아들이 현재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공부하고 있다. 방학을 맞아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 아들이 미국에서 유학중 대통령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우리 가문에 오바마상을 받은 아들이 태어나다니 정말 놀라웠다"라고 자랑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나운서 윤영미의 활약 

윤영미 아나운서는 1985년 춘천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이후 199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윤영미와 동기로는 김태욱, 박영만, 손석기, 유영미, 유협, 최선규, 최영주 아나운서가 있습니다.

유영미 아나운서는 90년대 대한민국 스포츠 중계방송 역사상 최초로 여성의 이름으로 프로야구 중계 캐스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2011년까지 근무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영미 학력은 창덕여자고등학교, 성심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영미는 키 160cm에 몸무게는 50kg입니다.

윤영미 가족으로는 남편 황능준과 슬하에 아들 황예손(1997년생) 황예후(1998년생)이 있는데요.

윤영미 고향은 강원도 홍천군입니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1962년 10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61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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