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위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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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위메이드가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2023’에서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그래픽 기술이 적용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신규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이미르 대륙에서 9000년 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한 주인공들의 여정을 그린 MMORPG로, 개발사 위메이드엑스알이 북유럽 신화 기반의 독특하고 웅장한 세계관을 보다 세밀히 표현하기 위해 최신 그래픽 기술을 총동원해 제작 중이다.

위메이드엑스알은 엔비디아의 최신 빛 처리 기술 ‘RTX 레이 트레이싱’과 AI 딥러닝 기반 프레임 생성 기술 ‘DLSS 3’을 ‘레전드 오브 이미르’ 개발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두 가지 기술이 적용된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실제 플레이 화면이 담겼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두 기술을 적용해 선보이는 첫 번째 언리얼 엔진5 기반 게임이다.

‘RTX 레이 트레이싱’은 사실적인 광원 및 반사 효과 구현, 섬세한 질감 표현 등이 가능한 빛 처리 기술로, 캐릭터는 물론 각종 건축물과 자연 환경, 무기와 의상 등 게임 전반의 시각적 완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RTX DLSS 3’는 AI 딥러닝과 하드웨어 프레임 제너레이터를 통해 기존 최고 수준의 게임들보다 초당 프레임 수를 약 2.5배 증가시켜 준다. 이를 통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차원이 다른 그래픽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위메이드엑스알은 철저한 고증과 페이셜, 모션 캡쳐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서 현실감 넘치는 재미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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