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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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의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2022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4, 25일 양일간 목포 영산강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2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총 13개 메달(금 4, 은 8, 동 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조정연맹 및 전라남도장애인조정연맹이 주최하는 ‘영산강전국장애인조정대회’는 종목(수상/실내), 장애유형(지체/시각/지적), 성별(남/여/혼성), 구분(초/중/고·일반부 통합)까지 총 11개 종목, 15개 세부 종목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5명의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출전했다. 최범서 선수(금 2, 은 1), 강현주 선수(금 2), 강이성 선수(은 3), 한은지 선수(은 3), 이승주 선수(은 1, 동 1) 모두 좋은 성적을 내며 조정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최범서 선수는 “오랜만에 출전한 대회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쁘다”며 “오는 8월과 10월에 개최되는 대회에도 참가해 좋은 경기력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넷마블문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3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 가장 많은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여러 대회에서 메달을 따며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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