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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잉글랜드 축구협회, ‘몸싸움’ 콘테-투헬 감독 기소

[공식발표] 잉글랜드 축구협회, ‘몸싸움’ 콘테-투헬 감독 기소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2.08.16 07:25
  • 수정 2022.08.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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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찰을 빚었던 토마스 투헬 감독(좌측)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우측). 사진|뉴시스/AP
마찰을 빚었던 토마스 투헬 감독(좌측)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우측).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안토니오 콘테(53) 감독과 토마스 투헬(48) 감독이 나란히 기소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판정을 주관하는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일 “콘테 감독과 투헬 감독이 기소(특정한 사건에 대해 심판을 요구하는 일)됐다. 두 사람은 오는 8월 18일 목요일까지 이에 대해 답변해야 한다”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에 있었던 첼시 FC와 토트넘 핫스퍼 간의 경기 중 내내 마찰을 빚었으며, 경기 후에 몸싸움을 벌이다 퇴장다하기도 했다. 두 감독의 행동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기소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투헬 감독의 경우 앤서니 테일러 주심에 대해 “(오심을 하는) 그가 앞으로 첼시 경기를 맡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라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말한 바 있고, 심판에 대한 언급으로 더 큰 징계를 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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