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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개인통산 1,000경기 "또 다른 목표, 팬들과 공유해 기뻐"

  • Editor. 목진하 기자
  • 입력 2022.12.04 23:08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 사진 = fotmob.com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 / 사진 = fotmob.com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4시, 카타르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가 개인통산 1,000경기 출전과 더불어 월드컵 9번째 득점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한 메시는 전반 34분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에서 왼발 슈팅으로 자신의 통산 1,000번째 경기를 자축하는 월드컵 9번째 골을 성공시켰으며, 그는 경기종료 후 인터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또 다른 목표를 달성해 매우 기쁘다. 호주는 매우 강했고 어려운 경기였다. 우리는 이렇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호주와의 경기 양상에 "우리는 아주 최근에 경기를 했고 쉴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매우 육체적인 경기가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걱정했다. 다행히 우리는 골을 넣었고, 두 골을 앞서면서 우리에게 더 순조로웠다"고 밝혔다. 

 

메시는 FC바르셀로나에서 778경기, 파리 생제르망에서 53경기, 그리고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169경기에 출전해 789골 338도움을 기록한 것을 팬들과 함께한 것에 "이 아름다운 순간을 모든 팬과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모든 경기에서 우리와 함께하기 위해 그들이 한 노력을 알고 있다. 아르헨티나 전체가 여기에 있기를 원한다"면서 "팬들과 우리가 맺은 이 유대감은 아름다운 것이며 국가대표팀은 그래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같은 날 미국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 네덜란드와 오는 10일에 8강전을 갖는다. 이에 메시는 상대팀 네덜란드에 대해 "그들은 훌륭한 선수들과 훌륭한 감독을 보유하고 있기에 힘든 싸움이 될 것"이라며 "월드컵의 8강전이고 월드컵이 시작부터 힘들었다면 이 단계에서는 더욱 어려워진다"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을 예상하고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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