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포커스=윤진성 기자]음성군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사이클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2023 음성 전국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음성군체육회 주최, 대한자전거연맹 주관으로 5일부터 9일까지는 중등부 · 고등부 · 일반부 등 79팀 375명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하는 스프린트 등 19개 종목으로 구성된 엘리트 트랙경기가 진행된다.

또 10일에는 전국의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회원 400여명이 참가해 음성군 도로코스를 달리는 마스터즈사이클투어경기가 펼쳐진다.

엘리트경기 일정으로 △1일차에는 단체스프린트, 개인추발, 독주 경기 등 3종목 △2일차에는 단체추발, 1LAP, 스프린트 예선, 200m기록경기, 중등부 스크래치 예선 등 5종목 △3일차에는 고등부 옴니엄, 스프린트 본선, 중·고등부 스크래치 본선, 중등부 제외경기, 일반부 포인트 등 5종목 △4일차에는 일반부 옴니엄, 스프린트 결승, 일반부·고등부 스크래치, 고등부 포인트, 일반부·남자고등부 제외 경기 등 5종목 △5일차에는 경륜경기, 여자고등부 제외경기, 메디슨 등 3종목이 진행되며 9일 종합 시상식을 끝으로 엘리트 대회가 마무리 된다.

이와 함께 10일에는 사이클 동호인들의 개인도로 경기인 마스터즈사이클 음성투어를 끝으로 ‘2023 음성 전국사이클대회’는 막이 내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을 방문하는 사이클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음성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는 물론 건강한 스포츠문화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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