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외 여건이 기존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베트남 산업생산 증가 전망했다. S&P Global Market Intelligence은 올해 베트남 산업 생산 성장 전망치를 6.6%로 발표했다.

 올해 1월, 베트남은 3개월만에 첫 신규수출주문건수 증가를 기록한 이뉴는  중국의 리오프닝이 베트남 수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였고  현재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가 기존 경기침체 우려보다 양호한 점도  베트남 산업생산 및 수출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또한, 대외 수요 여건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기업들 대상 베트남 비즈니스 환경조사 결과가  3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 하였다.

 S&P Global Market Intelligence의 최근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향후 12개월 동안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 낙관 했다.

그러나, 올해 1월 베트남 산업 지표는 감소세를 기록 중 1월, 대외 수요 여건 악화로 3개월 연속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 50 이하 기록과  총신규주문건수 감소 기록하였고, 1월 베트남 PMI는 47.4로, 전월대비 1%p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50 이하를 기록 중이다.

1월 베트남 산업생산지수(IIP) 역시 전월대비 14.6% 감소, 전년동월대비 8.0% 감소하며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만에 첫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베트남 산업생산은 7.8% 증가를 기록했지만 올해 베트남 산업생산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계 주요국의 소비수요 회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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