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기대 인플레이션 완화와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사진=네이버금융)
뉴욕증시가 기대 인플레이션 완화와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사진=네이버금융)

(서울일보/전서현 기자) 뉴욕증시가 기대 인플레이션 완화와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758.00(+7.70P, +1.03%)으로 강세 출발했다.  장 초반 754.62(+4.32P, +0.58%)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고, 오후 들어 774.57(+24.27P, +3.2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줄인 끝에 770.60(+20.30P, +2.71%)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8.98%)은 무상증자 권리락 속 급등했고, 엘앤에프(+1.23%), 천보(+1.05%), 에코프로(+3.58%)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카카오게임즈(+4.66%)는 우마무스메 흥행 등에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이 741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억, 575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8.98%), 스튜디오드래곤(+7.08%), 카카오게임즈(+4.66%), 에코프로(+3.58%), 솔브레인(+2.43%), 동진쎄미켐(+1.86%), CJ ENM(+1.77%), HLB(+1.49%), LX세미콘(+1.36%), 엘앤에프(+1.23%), 리노공업(+1.0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4.87%), 위메이드(-1.54%), 씨젠(-0.53%) 등은 하락했다. 펄어비스는 보합이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일반전기전자(+6.44%), 비금속(+5.07%), 금속(+3.76%), 기타제조(+3.75%), 통신서비스(+3.70%), 출판/매체복제(+3.51%), 건설(+3.50%), 컴퓨터서비스(+3.37%), 운송(+3.30%), 종이/목재(+3.30%), 오락문화(+3.22%), 기계/장비(+3.17%)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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