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샤르 건국최초 시리아 태권도 국제메달 국가경사

[세계뉴스통신/=우용희 기자]  2022 춘천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춘천호반체육관에서 23일부터~27일까지 닷 세간 열린다.

이번 아시아선수권은 1974년 제1회 서울에서 첫 대회를 시작해 2004년 제16회 대회를 성남시에서 개최 후 18년 만에 강원도 춘천시에서 개최하며 아시아대륙 34개국 229명의 겨루기 선수와 21개국 208명의 품새 선수가 참가해 열전이 펼쳐진다.

대한민국과 미수교 국가로 내전 중인 시리아의 알리샤르[ALISSAR ELAS]선수가 춘천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26일 열린 여자부 겨루기 –73Kg급 동메달 결정전인 8강전에서 베트남의 트란 네구얀[TRAN NGUYEN ANH NGAN]선수와 박빙의 접전 끝에 동메달을 획득했다.

알리샤르[ALISSAR ELAS]선수의 동메달은 시리아 건국 최초의 IOC승인 여성 국제대회 시니어 메달이며, 태권도는 18년 전인 2004년 성남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선수가 시라이의 건국 최초 태권도 메달을 획득했으나 시리아 여성으로는 알리샤르[ALISSAR ELAS]선수가 건국 78년만에 IOC 모든 스포츠 종목 및 태권도에서 시리아 최초로 국제대회 시니어대회에 입상해 내전 중인 시라이 국민들에게 크나 큰 자긍심을 주었다.

알리샤르[ALISSAR ELAS]선수는 “춘천에서 열린 태권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너무나 행복하다 전쟁중인 고국 시리아 국민들의 응원 덕분에 입상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태권도 종주국 한국에서 은메달, 금메달에 도전하고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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