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자,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 초청 전시

박현경 과장 “전북지역 예술인들에게 부안청자 위상 새롭게 각인”
조주연 기자 | news9desk@gmail.com | 입력 2022-08-11 22: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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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 ⓒ부안군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에 부안청자가 초청돼 아름다운 비취빛 부안청자를 전북 도민들에게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북지역 미술인들의 교류와 침체된 미술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미술문화가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의 생활에 활력이 되고 재도약하는 미술계가 정립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또한 페스티벌에는 전북미술의 위상을 높이고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원로작가, 중견작가, 신진작가 초대전을 개최하고 전북예술회관에서는 전통과 현대공예가 조화를 이루는 공예이야기 전을 개최해 전세대를 아우르고 화합하는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부안청자박물관 사기장 김문식, 강의석, 송승호 작가의 새로운 청자비젼을 제시하는 실용적이면서 디자인을 강조한 청자와 전통과 예술성이 조화롭게 섞인 생활도자기도 함께 전시된다.

 

박현경 부안군 문화관광과장은 고려시대 화려한 상감청자로 발전시킨 부안의 청자를 전북도민에게 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북지역 예술인들에게 부안청자의 위상을 새롭게 각인시키며 예술교류와 관광객들이 부안을 찾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도자문화자원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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