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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트랜스, 세라젬 투자 받아 빚 갚고 '가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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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트랜스, 세라젬 투자 받아 빚 갚고 '가을' 준비
  • 이정형
  • 승인 2022.08.11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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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트랜스(258050 코넥스)가 세라젬에서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 용도로 16억4천만원을 조달하기로 11일 결정했다. 보통주 150만주(액면가 100원)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서다.

테크트랜스는 상반기에 매출원가(2억4천만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출액(6천5백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이 5억5천만원, 순손실이 5억7천만원이다.

결손금은 105억5천만원으로 자본총계가 9억4천만원이다. 부채총계는 11억5천만원이며 유동부채(11억1천만원)가 대부분이다.

주가 및 거래량 추이(단위:원,주)

출처:한국거래소
출처:한국거래소

2011년 4월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저전압 플라즈마 발생 기술 및 알칼리 계열의 저전압플라즈마 전해산화용 전해액(Solution) 배합 기술을 개발한 회사다. 주요 전방산업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Tesla Motors向 Al Pedal pad(model S 적용)의 표면처리제품을 양산해 Tesla Motors 벤더사 에나인더스트리에 납품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홈인테리어 부품과 알루미늄 자동차 기능성 표면처리 제품을 생산 중이며, 11월 안마의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안마의자 부품 공급 및 자동차 부품 표면처리, 반도체 검사장비 부품 양산 진행될 예정이다. 수소자동차 관련 이종접합 부품 생산도 추가로 계획되어 있다.

11일 종가는 1295원이며 시가총액은 106억4천만원이다. 최근 6개월간 개인이 자기들간에 9억2천만원 어치를 매매하고 3억6천만원 어치를 더 사들였다. 물량은 기관이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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