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잘하고 있다(30.4%) 잘못하고 있다(67.2%)(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잘하고 있다(30.4%) 잘못하고 있다(67.2%)(사진=대통령실)

[PRESS24]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8월17일)을 앞둔 가운데 국정 수행 평가 하락세가 8주 만에 멈춰서며 긍정평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4%,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7.2%로 집계됐다.

이에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29.3%에서 1.1%포인트(p) 상승했으며 부정 평가는 0.6%p 하락했다.

6월 4주 차부터 시작됐던 긍정 평가 하락세가 8주 만에 멈춰서며 상승세가 높아졌다.

하지만 지지율 하락세는 멈췄으나, 대구·경북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앞섰다.

연령별로도 전 세대에서 여전히 부정 평가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만 긍정 평가가 54.8%로 부정 평가 43.0%로 10%이상 앞섰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가 소폭 줄어들어드는 현상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47.1%, 국민의힘은 35.8%를 확인됐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1.4%p 하락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같은 같은 수치로 확인됐다.

정의당 0.1%p 상승한 3.4%, 무당층은 0.8%p 상승한 11.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3%,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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