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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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숲 등 5개 공원에 설치된 길고양이 급식소 34곳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환경개선 내용은 △공원급식소 주위 환경 정리 △이용률이 낮은 공식·사설급식소 철거 및 이동 △이용률이 높은 사설급식소의 공식급식소 지정·운영 △노후 공식급식소 보수 등이다.

앞서 서울시는 2021년 12월~2022년 7월 서울지역 8개 공원 52개 급식소(비공식 급식소 5개 포함)를 대상으로 급식소별 운영현황을 조사한 바 있다.

서울시는 먼저 급식소 외부에 밥그릇, 물그릇 및 기타 물품이 놓여 있는 등 청결하지 못한 환경 정리를 실시했다.

또 서울숲·보라매공원·여의도공원 등 4개 공원의 급식소 5곳을 철거하고 3곳의 위치를 이동시켰다. 이용률이 높은 사설급식소인 서울숲 이벤트마당앞 1곳, 북서울꿈의숲 놀이터옆 1곳 등은 공식급식소로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노후급식소 28곳에 대해서는 도장 및 보수, 지붕안내패널 교체, 출입구 가림막 부착 등 정비를 완료했다.

사진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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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펫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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