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구 900만 시대...생활비도 직접 마련
▷인천공항에 꽃핀 우리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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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환 징역 9년...보복살인 혐의는?
'신당역 살인범' 전주환이 스토킹과 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9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게 징역 9년이 선고됐습니다.
전씨는 서울교통공사 동료였던 피해자에게 불법 촬영물을 전송하면서 협박하는 등 350회 이상 불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사건은 신당역 보복살인 이전에 벌어진 사건으로 보복살인 혐의는 현재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 고령인구 900만 시대...생활비도 직접 마련
65세 이상인 고령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9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통계청은 오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총 901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를 차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3년 뒤엔 고령인구 비중이 20%가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노후준비 등에 대한 고령자의 인식도 점차 변하면서 본인이나 배우자가 직접 생활비를 마련하는 고령자 비중도 65%를 넘었습니다.
◆ 인천공항에 꽃핀 우리 한복
우리 한복의 멋을 보여줄 수 있는 전시회가 내일부터 인천공항박물관에서 열립니다.
'한복-꽃이 핀 비단 옷이라네' 특별전은 인천공항을 찾은 여행객에게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립대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한복 중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저고리와 치마, 모자와 장신구 등 총 28점이 전시됩니다.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우리 전통 한복을 만나볼 수 있는 이 전시회는 내년 2월까지 이어집니다.
[클로징]
앞으로 식물을 해외직구로 구매할 때 검역을 받아야 합니다.
생과일이나 채소, 종자 등 수입 금지 품목이 반입되면 외래 병해충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서 해외직구 식물류 구입 시 검역받는 거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