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기업 람다256에서 출시한 글로벌 NFT 거래 플랫폼인 ‘사이펄리’가 패션 테크 기업 ‘아보카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이펄리는 아보카도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글로벌 패션 NFT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며 큐레이션 기반의 NFT 거래 플랫폼으로 게임, 피규어,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처 영역과 더불어 아트와 패션 등 전 영역에서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 중에 있다.
루니버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라이브 NFT’ 등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품질 NFT 상품을 제작할 예정이며, 루니버스의 멀티체인 브릿지 기능을 이용하여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메인넷을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람다256의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플랫폼 루니버스를 기반으로 개발해 누구나 가스비(일종의 네트워크 수수료)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지갑 없이도 신용카드 결제로 쉽게 NFT를 거래할 수 있다.
아보카도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전문 디자이너들과 게임, IT, 패션업계 출신들이 모여 지난해 2월 설립한 패션 테크 스타트업이다.
실시간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익숙한 게임 업계 출신 개발진의 강점을 십분 살려, 취향 분석과 AI를 활용한 추천 기능 등을 단기간에 구현했다.
패션과 최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보다 새롭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펄리는 이번 아보카도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NFT를 실물 패션 상품과 연결시키는 서비스를 전개할 계획이다.
디지털 NFT 내에 한정판 실물 선구매 권한이 포함돼 있는 형태로 사이펄리 플랫폼에 입점사들은 팬들에게 디지털 자산과 실물 자산 모두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사이펄리의 글로벌 IP 큐레이션 마켓 플레이스와 자체 스튜디오 기반의 고품질 3DNFT 제작 능력과 더불어 아보카도의 고급 의류 자체 제작 기술과 국제 배송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패션 시장 개척에 나선다.
장신신 기자 kiraz0123@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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