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포천시 ASF 발생에 초동대응 당부
상태바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포천시 ASF 발생에 초동대응 당부
  • 김동수 기자
  • 승인 2023.0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경기도 내 ASF 3번째 발생, 더 이상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총력 기울일 것 당부
▲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포천시 ASF 발생에 초동대응 당부
[뉴스피크] 경기도는 20일 포천시 영중면에 위치한 1만 3천여 마리 규모의 대형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6시 농장주로부터 돼지 5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기도북부위생시험소에 정밀검사를 시행한 결과 ASF임을 확인했다.

이에 외부인,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 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20일 5시부터 22일 5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인천과 강원 철원 지역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 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발령됐다.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은 방역, 살처분 등 조치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ASF의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동물복지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긴급 대책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포천의 대형 농장이자 인근에 77개의 축산농가가 소재하고 있는 곳인 만큼 긴급 살처분, 정밀검사 등 빠르게 대처해 더 이상의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