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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에서 《허선행의 한글아리랑》 출판기념회 개최

21일, 우즈베키스탄 한인회 주최로 한국문화예술의 집에서
한-우즈벡 30주년 기념 일환으로, 김희상 대사 등 양국 인사들 참석

  • 신현권 특파원 uzbek@newskorea.ne.kr
  • 입력 2022.06.27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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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켄트=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 현지시간으로 지난 621일 오후 4 타슈켄트 한국문화예술의 집에서 허선행의 한글아리랑출판기념회가 개최 되었다.

우즈베키스탄 한인회(회장 강창석)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한-우즈벡 수교 30주년과 허선행 타슈켄트1 세종학당장의 현지 한글 교육 30년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이날 출판기념회를 통해 현지 교민들과 우즈베키스탄 교육계 인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허선행의 한글아리랑(도서출판 라운더바우트)은 전남대 사범대를 졸업하던 27세에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 지난 30년 동안 고려인들과 현지 청년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쳐온 허선행이란 인물을 중심으로 한글 세계화의 과정을 밀도 있게 다룬 책이다.

 

▲식전 축하 공연  타슈켄트1 세종학당 k-pop 동아리팀 DMZ-@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식전 축하 공연  타슈켄트1 세종학당 k-pop 동아리팀 DMZ-@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출판기념회는 타슈켄트1 세종학당 K-POP 동아리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강창석 한인회장의 개회사, 김희상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 및 박준호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 설립자, 남빅토르 타슈켄트 부천대 총장, 전찬일 영화평론가 등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또 허선행 학당장의 제자들이 선생님께 바치는 헌사순서와 우즈베키스탄 한인사회의 초석을 세운 정기호 한인회 초대 회장의 덕담, 허선행 학당장의 감사인사. 책을 집필한 조철현 작가의 인사말에 이어 책 사인회가 있었다.

강창석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은 개회사에서.내빈을 모두 소개를 한 후 너무나 가슴 벅찬 일"이라며 "개인의 역사가 우즈베키스탄의 교류의 역사가 되었기에 이 자리에 여러분들과 함께 할수 있다는게 너무나 기쁘고, 한편으로는 부럽고, 개인의 역사를 이렇게 기록 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하고, 지금 한인회장으로서 이 행사에 개회사를 하게된점을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개회사를 선언 하였다.

 

▲출판기념회 축사를 하는  김희상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출판기념회 축사를 하는  김희상 주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이어 김희상 주우즈벡 대한민국 대사는 축사에서 저는 이책을 받자마자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으며, 이 책의 주인공은 허선행 학당장이지만, ‘허선행의 한글아리랑은 허선행학당장 혼자서 부른 독창이 아니고 허 학당장의 비젼에 화답하여 전남 광주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람들이 함께 부른 웅장한 합창 이였으며, 허선행의 한글 아리랑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먼 이국땅에 와 있지만 늘 고국을 생각하며 서로 도와 주고 격려 해주는 이 한글 아리랑이 우리 우즈베키스탄 교민 사회에 더욱 크게 울려퍼질수 있도록 대사관에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출판기념회 책 사인회를 하는 조철현 작가-@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출판기념회 책 사인회를 하는 조철현 작가-@뉴스코리아 신현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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