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제작발표회 지각 사태…“폭우로 도로 꽉 막혀”
성동일,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제작발표회 지각 사태…“폭우로 도로 꽉 막혀”
  • 승인 2022.08.11 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일 / 사진=KBS2 제공
성동일 / 사진=KBS2 제공

 

배우 성동일이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의 제작발표회에 지각했다.

지난 10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이재성 아나운서는 “화면에서 아시다시피 아쉽게도 성동일 씨가 현재 도로 위에서 바쁘게 오고 계시다”라고 전했다.

이어 “궂은 날씨 때문에 서울 시내 곳곳의 도로가 통제되어 있는데 현재 도로 사정 때문에 늦으시고 계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동일 씨가 일찍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살짝 늦는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뒤늦게 도착한 성동일은 "늦어서 죄송하다"면서 “양 다리고 뭐고 다 막았더라”고 상황을 전했다.

또 “유튜브로 실시간으로 봤다. 내 욕을 하나 안 하나 보면서 왔다. 죄송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힐링 드라마로 이날 첫 방송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