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생일 맞아 '2억 1천만원' 쾌척…넘사벽 '기부천사' 행보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1천만원' 쾌척…넘사벽 '기부천사' 행보
  • 승인 2022.05.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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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유SNS
사진=아이유SNS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생일을 맞아 아동, 청소년과 한부모 가정 등을 위해 통큰 기부를 했다.

16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랑의 달팽이에 1억 원, 한국 미혼모가족협회에 5000만 원, 이든아이빌에 3000만 원, 사회복지법인 창인원에 3000만 원 등 '총 2억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게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생일을 축하해 준 많은 팬들과 함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은 생일을 보내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아이유의 기부금은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수술비 및 치료비로 사용되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양육시설, 장애 보호시설을 위한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아이유는 매년 특별한 기념일마다 자신의 이름과 팬클럽 이름을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또 도움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기부에 앞장선 바, '기부천사'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6월 8일 첫 번째 상업영화인 '브로커'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 영화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