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9)이 22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프랑스와의 경기 후반 19분 추가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이영준(9)이 22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프랑스와의 경기 후반 19분 추가 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김은중 호가 2일 에콰도르와 16강전에서 이기면 아프리카의 복병 나이지리아와 8강전을 갖게 된다.

나이지리아는 1일 오전 6시 산후안에서 벌어진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대0으로 완파하고 8강전에 진출했다.

나이지리아는 교체 선수들이 역습 상황에서 골을 터트렸다. 후반 16분 경 무함마드 선수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아르헨티나의 파상적인 공세를 막아 내다가 후반 추가 시간(91분)에 사르키 선수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나이지리아는 죽음의 조인 D조 예선에서 도미니카 공화국(2대1승), 이탈리아(2대0승), 브라질(0대2패)과의 3경기에서 2승1패로 살아남았다.

새벽 2시30분 라플라타에서 벌어진 16강전에서 브라질이 튀니지를 4대1로 완파하고 우즈베키스탄을 1대0으로 꺾은 이스라엘과 8강전을 갖게 되었다.

브라질은 전반 11분 레오나르두 선수의 PK 골을 신호탄으로 산투스(전반 31분), 마르칭스(후반 추가시간 1분), 산투스(후반 추가시간 10분)의 릴레이 골로 후반 추가 시간 13분경에 고르벨 선수가 한골을 만회한 튀니지를 대파했다.

콜롬비아는 산후안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앙헬(2골), 코르테스(2골) 등이 2골씩을 터트려 슬로바키아를 5대1로 대파하고, 라플라타에서 벌어진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16강전에서 2대1로 이긴 이탈리아와 8강전을 갖게 되었다.

 

<U-20 피파월드컵 16강전 경기일정, 한국시간>

6월2일 오전 2시30분 감비아 대 우루과이(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6월2일 오전 6시 한국 대 에콰도르(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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