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팍로이드사 유로파 2호, 환영 행사 후 신포시장, 월미도 등 인천 관광지 둘러봐

[인천=뉴스프리존] 홍성규 기자= 크루즈 관광이 19일 오전 3년 만에 재개 되어 독일 크루즈선이 인천 내항에 입항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크루즈 관광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독일 크루즈선인 하팍로이드(Hapag-Lloyd)사의 유로파2(EUROPA2, 4만3천톤급)호가 승객 544명과 승무원 370여명 등 총 914여명을 태우고 19일 오전 인천 내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가운데)이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3년만에 독일 크루즈선인 하팍로이드(Hapag-Lloyd)사의 유로파2(EUROPA2, 4만3천톤급)호가 최초로 승객 544명과 승무원 370여명 등 총 914여명을 태우고 19일 오전 인천 내항에 입항한 가운데 환영식을 열고 있다.(사진=인천시청)

크루즈 관광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다. 독일 크루즈선인 하팍로이드(Hapag-Lloyd)사의 유로파2(EUROPA2, 4만3천톤급)호가 승객 544명과 승무원 370여명 등 총 914여명을 태우고, 19일 오전 인천 내항에 입항했다                                 .

해당 선박은 지난 10일 홍콩에서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 나가사키, 부산을 거쳐 인천항으로 입항했다. 이후 인천을 떠나 일본 오사카, 시미즈, 도쿄로 향한다.

크루즈 관광은
19일 오전 7시 30분부터 인천 내항 1부두에서 승객과 승무원들을 태운 크루즈선에서 관광객 들이 하선하고 있다.(사진=인천시청)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관광공사 등은 코로나19 이후 첫 입항을 기념하며, 승객들이 하선한 오전 7시 30분부터 인천 내항 1부두에서 승객과 승무원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환영행사로는 국악앙상블 공연, 전통의상 체험,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 등이 마련됐다.

인천시와 항만공사, 관광공사는 인천항 크루즈선 입항을 기념해 첫 승객과 선박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목걸이, 기념품을 증정하고 환영했다.

기념행사 후 승객들은 신포시장, 월미도 등 인천 지역 관광지를 둘러본 후 저녁 8시에 출항한다.

크루즈 관광은승객들이 하선한
인천광역시가 지난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3년만에 최초로 독일 크루즈선인 하팍로이드(Hapag-Lloyd)사의 유로파2(EUROPA2, 4만3천톤급)호가 승객 544명과 승무원 370여명 등 총 914여명을 태우고 19일 오전 인천 내항에 입항한 가운데 환영식을 열고 있다.(사진=인천시청)

유정복 인천시장은 “3년 만에 크루즈가 인천항에 입항한 것을 환영한다”며, “인천은 세계 최대 규모(22만 5000톤급) 선박이 접안 가능한 크루즈 전용 터미널과 동북아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 최대 공항을 보유하고 있어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에 최적인 맞춤형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크루즈 관광 유치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천항에는 이날 유로파2호를 포함해 총 12회의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다. 내달 7일에는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재개장과 함께 튜이 크루즈(TUI CRUISE)사의 9만8000톤급 선박인 마인 쉬프 5(MEIN SCHIFF 5)호가 관광객을 태우고 인천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