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밀양아지매클럽(이하 밀아클)이 9일 밀양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9일 밀양아지매클럽 이웃돕기 성금 기탁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9일 밀양아지매클럽 이웃돕기 성금 기탁 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특히 밀아클은 지난 2015년부터 9년간 총 11회 330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밀양아리랑 장터 수입금과 회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마련됐다.

박혜정 매니저는 “밀아클 회원들이 밀양시에서 활동하며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시작해 보자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최근 생활비 급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일호 밀양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하는 밀아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밀양시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카페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밀아클은 지난 2011년 설립된 온라인 커뮤니티로 회원수가 1만4500명이 넘으며 육아, 가사 정보 교류 외에도 자원봉사, 사회공헌활동 등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지역 대표 카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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