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 참석, 밀양의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 발전 논의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밀양시는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성규 부시장, 정정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밀양관광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발전포럼은 학계 및 관광 전문가들을 초청해 밀양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2년 밀양관광 발전포럼에서 패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밀양시
2022년 밀양관광 발전포럼에서 패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밀양시

이날 포럼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역 관광정책 전략과 방향, 코로나 이후 관광트렌드와 밀양관광의 과제 등 2023년 밀양 방문의 해 발전방안을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 및 교수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패널 8명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주민·전문가 및 주위 도시와의 협업의 필요성, 주민의 자발적인 SNS 활용을 통한 관광 홍보, 음식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로컬문화의 관광자원화 등 밀양이 나아가야 할 관광의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오갔다.

시 관계자는 “관광과 핵심사업을 잘 연결해 밀양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관광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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