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 참석, 밀양의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 발전 논의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밀양시는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성규 부시장, 정정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밀양관광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발전포럼은 학계 및 관광 전문가들을 초청해 밀양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역 관광정책 전략과 방향, 코로나 이후 관광트렌드와 밀양관광의 과제 등 2023년 밀양 방문의 해 발전방안을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 및 교수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패널 8명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주민·전문가 및 주위 도시와의 협업의 필요성, 주민의 자발적인 SNS 활용을 통한 관광 홍보, 음식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로컬문화의 관광자원화 등 밀양이 나아가야 할 관광의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오갔다.
시 관계자는 “관광과 핵심사업을 잘 연결해 밀양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관광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ezinoo@naver.com
SNS 기사보내기
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