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광명시 최연소 후보자로 광명시 제2선거구 출마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최민 후보는 “당과 시민에게 일할 기회를 줄 것”을 호소하며 선거활동을 펼쳐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최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광명시 제2선거구(광명4·5·6·7동, 철산4동)) 후보 모습 (사진=최민 경기도의원 후보)
최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광명시 제2선거구(광명4·5·6·7동, 철산4동)) 후보 모습 (사진=최민 경기도의원 후보)

최민 경기도의원 후보는 만 33세로 '광명의 아들, 준비된 청년'을 슬로건을 내건 가운데 젊은 후보답게, 청년의 열정과 패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최 후보는 청년임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근무하며 정책 실무 경험을 쌓았다. 특히 광명갑 백재현·임오경 국회의원의 선임비서관을 역임하면서, 광명 현안을 깊이 이해하고 정책을 설계해온 청년 정치인이다. 

광명시 제2선거구(광명4·5·6·7동, 철산4동)는 광명의 대표적인 구도심이면서 동시에 3기 신도시, 뉴타운 재개발 등이 추진 중인 변화와 도약의 중심지다. 따라서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만큼 원주민의 소외감도 큰 지역이다.

최민 후보는 “국가하천으로 격상한 목감천의 하천정비와 함께 진행될 목감저류지 레저타운 조성사업과 동양 최대 ‘광명스피돔’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체육 거점 조성은 광명시 2선거구 주민의 삶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놓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 계획된 국립소방박물관은 단순 박물관 기능을 넘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연계해 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응할 체험형 안전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제2선거구는 뉴타운과 결부된 통학로 안전문제, 과밀 학급 등 교육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 추가 개발 요구와 같은 다양한 민원이 넘쳐나는 곳이다”며, “광명 출신으로 광명시민의 정서와 형편을 실질적으로 공감하고, 수년간 갈등을 조정하고 대안을 만들어온 ‘광명의 아들, 준비된 청년’ 최민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최민 후보는 지역과 광명 발전을 위해 ▲산·학·민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동양최대 ‘광명 스피돔’ 시민 품으로 ▲광명·철산동 도시개발 계획 안정적 추진 ▲교육의 다양성 강화 및 교육환경 개선 ▲전국 최초 국립소방박물관, 안전 체험의 장으로 ▲첨단 IoT기술 도시농업으로 광명특산물 출시 등의 공약을 들고 나왔다. 

최 후보는 지난 6일 열린 선거사무소(청춘캠프) 개소식에서 “30살 최연소 사무국장을 손자처럼 자식처럼 보살펴주신 민주당원과 광명시민들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제 고향 광명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정직하고 유능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대위 출정식’에 경기도의원 청년 후보자 대표로 참석해 이재명 위원장, 임오경 국회의원과 손을 맞잡고 “당에서, 그리고 지역에서 정책 전문가로 훈련시켜 준 만큼, 유능한 의정활동으로 당과 시민들께 보은할 기회를 얻어 내겠다”며 필승을 결의했다. 

최민 후보는 이에 앞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청년출마자 지원 프로그램 ‘퍼스트팽귄’의 연사로 나서 “우리당은 야당 5년, 총선과 정권 창출을 대비해야 할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였다”며 “청년을 첨병으로 투입했으면, 선거 멘토 파견, 후원회 조직 지원 등 현실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실효적 지원을 해달라”고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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